물 떠온 하인은 알더라 V(2)
공인처럼 전도하는 특권을 누리면서 동네 사람들이 가보라고 귀뜸해 주어 만난 사람들 중에는 병 들어 소망 없이 아픈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경우에도 병에서 나은 사람에게 따라다니는 교회 다닌다고 해서 받는 핍박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런 핍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어떻게 되었을까?
‘눈물 그리고 열매’가 이어가는 이야기는 이뿐만 아니라 ‘콧대 기도’를 해야 했던 사연, 세월이 지난 후 어릴 적 교회의 자취를 찾아 온 한 아들의 방문, 한국교회에서 계속 제기되던 제사 문제에 대한 해법에 관한 이야기, 구역예배의 숙제와 성취감, 주님을 왕좌에 모시는 생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아파트 전도, 아내의 변화, 남편 전도의 이야기들은 억눌려 왔던 여자 신자들의 자존감이 남편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보여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