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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떠온 하인은 알더라 III

70년대 우리네 삶의 이야기는 문이 꼭꼭 닫혀 있는 오늘의 이야기들을 도리어 생경하게 만들 수 있을까? 마치 그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야기는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와 간섭하며, 전후 아네리사 육아원에 있던 스웨덴 선교사의 고즈넉한 교회 건물에서 시작된 기다림과 고뇌의 시간들을 거슬러 거슬러 전쟁의 잿빛 속에 담겨 있던 풍경을 들추어낸다. 의심과 기대의 시간들이 지나는 동안 거쳐간 숫한 밤들, 차가운 겨울의 기도원, 기도 굴과 사람들,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는 것, 회개와 노아 홍수처럼 터져 나오는 눈물은 일제강점기와 해방의 기억으로 가닿는다. 시골교회의 종소리는 저자의 여정을 휘저어 어머니와 어른 세대, 그리고 그러한 가운데서 처음으로 가지게 된 신앙의 자유에 이르러서야 멈추어 선다.
70년대 우리네 삶의 이야기는 문이 꼭꼭 닫혀 있는 오늘의 이야기들을 도리어 생경하게 만들 수 있을까?

마치 그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야기는 열려 있는 문으로 들어와 간섭하며, 전후 아네리사 육아원에 있던 스웨덴 선교사의 고즈넉한 교회 건물에서 시작된 기다림과 고뇌의 시간들을 거슬러 거슬러 전쟁의 잿빛 속에 담겨 있던 풍경을 들추어낸다.

의심과 기대의 시간들이 지나는 동안 거쳐간 숫한 밤들, 차가운 겨울의 기도원, 기도 굴과 사람들,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한다는 것, 회개와 노아 홍수처럼 터져 나오는 눈물은 일제강점기와 해방의 기억으로 가닿는다. 시골교회의 종소리는 저자의 여정을 휘저어 어머니와 어른 세대, 그리고 그러한 가운데서 처음으로 가지게 된 신앙의 자유에 이르러서야 멈추어 선다.
이희우, 브니엘 신학교 졸업, 개척교회 목사의 사모이자 사역자로서 그 눈물과 기도의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좋으신 우리 하나님 막막하기만 했던 저자의 삶에 간섭하셔서 놀랍게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립니다 연약한 저일지라도 주닙바라보며 들어쓰실 하나님을 기대할렵니다


감사합니다. 60년대의 삶이 그러했습니다. 글이 짧은 것 처럼 머무른 곳도 짧았습니다. 가라하는 곳이 우리가 있을 곳이었고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곳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넘어지고 엎어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았습니다.
4권 부터는 좀 더 책이 읽을 거리가 많아 질 것입니다.


사모님 3권까지 읽고 자신을 돌아 보고 있습니다.
극한 역경속에서도 주님 바라보며 걸어오신 걸음이 저에게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4권이 어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길만 보고 살아오신 사모님의 유별난 애정과 사명감..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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